(수상)전북대병원 이한이 전공의, 우수논문상 수상

제10회 아시아 소아치과학회에서 가부키증후군 환자의 치과적 관리과정 발표

2016-06-09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치과 이한이(사진) 전공의가 국소적 치아이형성증의 치과적 관리에 관한 논문으로 국제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전북대학교치과병원에 따르면 소아치과 이한이(레지던트 1년) 전공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소아치과학회’에서 ‘국소적 치아이형성증의 치과적 관리(Dental Management of Regional Odontodysplasia)’를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 발표상인 ‘Shofu award’를 수상했다.

이 논문은 '국소적 치아이형성증'을 가지는 '가부키증후군' 환자의 치과적 관리과정을 연구한 것이다.

이한이 전공의는 이 연구를 통해 가부키증후군 환자의 정확한 진단 및 전신적 치료를 위해서는 소아과 및 관련 진료과와의 세심한 협진과정이 필요하고, 치과적으로 관리 시 잔존 치아의 보존과 저작 기능 회복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밝혀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제10회 아시아소아치과학회는 한국과 일본, 중국,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600여 명의 학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