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지신 尾生之信
2016-06-07 의약뉴스
미생지신 尾生之信[꼬리 미/날 생/어조사 지/믿을 신]
☞미생의 신의라고 할 수 있다. <사기>에 나오는 말로 미련하게 한 번 한 약속은 죽어도 지키는 어리석고 고지식한 것을 가리킬 때 쓴다.
벼슬을 하지 못해 미생이라는 이름을 가진 노나라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남과 한 약속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지키는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는지 다리 밑에서 한 약속 때문에 홍수가 나서 물에 떠내려가도 그 자리에서 계속 여자를 기다렸다는데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