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20주년 맞은 인하대병원
2016-05-30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성년이 된 인하대병원이 지난 27일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을 통해 지난 20년을 되돌아본 인하대병원은 향후 20년을 ‘인천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밝히는 한편, 새로운 20년에 대한 비전을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미래의 병원’으로 정하고 이를 선포했다.
이날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난 20년 동안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인천시민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이라는 책임과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끊임 없이 고민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