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저지 합니다

2016-05-11     의약뉴스

‘의료민영화저지와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와 ‘의료민영화·영리화 저지와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병원협회 앞에서 병협의 병원 인수·합병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의료법인 인수합병법안’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법안으로, 그동안 병협에서 요구하던 내용이 그대로 담겼다는 것.

시민단체들은 이 법안이 시행될 경우 영리병원 네트워크가 생기는 것은 물론 병원 노동자의 대량해고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추진하고 있는 병협을 대상으로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