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아주대병원, 18일 파킨슨병 건강강좌
2016-05-09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아주대병원 파킨슨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손떨림, 파킨슨병인가?’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는 △약으로만 치료가 될까?(신경과 윤정한 교수) △수술이 도움이 되나?(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치료 중인 환자들과의 만남(파킨슨병 전담간호사) 순으로 진행된다.
파킨슨병은 가장 대표적인 신경계 퇴행성 질환으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한다. 60세부터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65세 이상에서는 100명 당 1명꼴로 발병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떨림, 경직, 운동 느려짐, 자세 불안정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외래(☎ 031-219-56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