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초석(礎石) '간호사'

2016-05-04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약 1만 226명의 간호 인력이 독일에 파견됐다.

이들 파독간호사들이 땀과 눈물을 쏟으며 매년 국내로 송금한 1000만 마르크 이상의 외화는 우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시회가 지난 2일부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간호사 출신인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특별전시회 ‘파독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은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주춧돌이 되었던 선배 간호사들의 뒤를 이어 40~50년이 지난 지금, 백의의 천사들은 건강한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