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月 반품사업 비협조사 응징나서

대약, 24일까지 반품협조의사 재확인

2005-02-17     의약뉴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이 3월부터 본격적인 반품사업 비협조사를 대상으로 응징에 나
설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약은 16일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주요 비협조사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개최하고 24일
까지 반품협조의사 공문시행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약에 따르면 반품사업 비협조사는 1월31일 재고금액 상위 29개사에서 49개사로 늘어
났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대약은 3월초 반품 비협조사로 분류된 1차 응징 대상 제약사의 명단과 응징
책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했다.

우선 대약은 해당 제약사의 약품에 대한 대체조제 운동과 일반의약품 취급 축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순차적인 응징강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한편 대약은 청문회에 불참한 제약사에 대해서도 24일까지 최종입장을 공문으로 밝혀
줄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 재고의약품 반품비협조 및 미회신사 현황 자료실 참조.

의약뉴스 임정빈 기자(soria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