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협, 회원사와 '어린이이동건강검진' 전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 이하 KMDIA)는 5월 가정의달, 어린이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토), 회원 기업과 함께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KMDIA-회원사 공동 어린이이동건강검진’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해왔다.
KMDIA는 대전광역시 한빛·다모아 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 62명에게 7가지 무료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MDIA 어린이 이동건강검진사업’은 전국의 의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 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차량(버스)을 이용하여 전문소아·영상진단의료진 및 검안사·청능사와 함께 △키/몸무게 △체지방 검사 △시력 검사 △청력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멘스헬스케어(건강검진버스 및 초음파 검사), 스타키코리아(청력 검사), 한국알콘(자원봉사 및 소아과의사),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젼케어(시력 검사), 동방의료기(시력검사기), 메드트로닉코리아(자원봉사) 등 협회 회원기업에서 검사장비 지원과 자원봉사자 20여명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또한 협회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같이하는 대한영상의학의료봉사회 및 대한성모병원 영상진단 의사,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온프렌즈 관계자 분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5월 어린이의 날을 맞이해 음악팀 ‘이노비’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 종종 들어봤지만 생소했던 재즈음악을 노래하고 연주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즉석사진과 기념선물을 제공해 기쁨이 더해지도록 했다.
KMDIA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확인하고 검진결과를 살펴 2차로 발생 가능한 질환의 예방을 목표로 있으며, 회원기업은 건강검진을 도울 수 있는 검사장비 지원, 자원봉사자 참여, 후원금 기부 등을 통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황휘 회장은 “어린이 이동건강검진활동은 기본이지만 중요한 7가지검진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협회가 의료기기산업 대표단체로서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나아가 어린이외에도 의료낙후 지역의 노약자로 대상을 확대하여 건강한 사회를 가꾸는데 기여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