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또 조심! 지카 바이러스

2016-04-11     의약뉴스

 
 
메르스 학습 효과 때문인지 병원들의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책이 현관 입구에서 부터 눈에띈다.

잘 보이는 곳의 중앙에 이런 큼지막한 안내 간판이 서 있다.

관절통이나 발열ㆍ발진 혹은 눈의 충혈 등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감염내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소두증 유발과 깊은 연관이 있어 유행하는 지역으로 임산부의 해외여행은 신중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카 바이러스의 역사는 깊다.

1947년 우간다의 지카 숲의 붉은털 원숭이에게서 처음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하니 어느 날 갑자기 생긴 전염병은 아니다.

모기가 주요 매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