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구니에 향기 한아름 담았습니다 2016-04-04 의약뉴스 꽃이 부서질까봐 조심스럽게 들고 왔습니다.향기마저 사라질까봐 꼭곡 싸맸습니다.약한 것은 봄이고 꽃이라고 누군가는 말했습니다.이슬비에도 흠뻑 젖고 작은 바람에도 떨어지니까요.그 봄을 들고 오니 마음의 바구니가 가득찼습니다.세찬비도 몰아치는 바람도 아무래도 좋았습니다.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