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꾼들의 자세

2016-03-23     의약뉴스

 
 
 
바다로 가는 강같은 거대한 수로에 낚시꾼들이 진을 치고 있다. 차가 다니는 다리 아래도 낚시보트가 있다.

봄이 오는 이 시기가 꾼들에게는 더 없는 철이다. 월척의 꿈을 낚는 꾼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기를.

먹었던 음식은 치우고 비닐봉지는 반드시 수거하기를.  흔적을 남기지 않는 꾼들이 진정한 꾼이라는 사실을 꾼들은 아는가 모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