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프렉사, 조증 재발율 낮춰
2005-01-27 의약뉴스
릴리가 21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진행한 아태지역 신경과학 컨퍼런스에서 양극성장애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자인 모리시오 토헨 박사가 '양극성장애 환자를 위한 치료제(Treatment for the spectrum of bipolar disorder)'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양극성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자이프렉사와 리튬을 처방했을 경우 조증 재발율이 자이프렉사 투여군의 경우 14.3%인데 반해 리튬 투여군의 경우 28%로 자이프렉사가 리튬에 비해 2배 가량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토헨 박사는 “재발율을 낮추는 것이 양극성장애 유지치료의 핵심인 점을 고려할 때, 양극성장애의 유지치료를 위해 자이프렉사가 보다 이상적인 대안이라는 사실을 입증해 준다”라고 밝혔다.
모리시오 토헨 박사 (Mauricio Tohen, MD, DrPH) 약력
-현 릴리임상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
-현 하버드의대 정신의학과 임상조교수
-하버드의대 맥린병원 양극성 장애 및 정신분열병 임상 책임연구원 (1997-1998)
-멕시코 국립대학 의학박사, 하버드의대 역학박사학위 취득
-양극성장애 치료법 연구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자
의약뉴스 송지영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