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죠

2016-03-14     의약뉴스

 
 
 
 
봄은 꽃과 함께 옵니다.

세상의 모든 생식기관 중에서 가장 예쁜 것이 바로 꽃 입니다.

김춘수 시인은 시 '꽃'에서 다음과 같이 꽃을 예찬했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꽃과 함께 봄의 기운을 만끽해 보는 좋은 한 주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