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 경기지회 민경욱 회장 취임

2016-02-04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는 제8대 회장의 취임식이 2월 3일 지회 아이로홀에서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박동호 본부장,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 이성연 본부장, 도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전해왔다.

민경원 회장(사진)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청주지부 부소장, 협성대 객원교수,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협회는 경제활동 여성의 지위 향상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인구보건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민경원 회장은 임기가 시작된 2월 1일에 임신·출산·육아 친화사업 현장 확인, 모자보건시설 방문 격려 등 일꾼회장으로서 활동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취임식은 신임 회장의 바램에 따라 검소하면서도 품위 있는 취임식은 식전행사를 생략하여 예산을 절약하는 등 작고 알뜰하게 꾸며졌다는 것이 협회측의 설명이다.

또한, 민경원 회장은 지난 1월 28일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 후부터는 주요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각 과별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등 지회발전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고 소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민경원 회장은 “양성 평등한 경기도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사회,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는 출산 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을 추구하는 최고의 단체가 되기 위해 ▲인구관련 민간 최고수준의 전문성 추구 ▲참여와 소통의 새로운 가족문화 육성 ▲ 유연하고 통합적인 사업전개의 능력 배양 ▲ 사회적 연계망을 통한 공동체적 접근을 강화 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