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장 직선제로 가자"
개원한의사협, 설문조사 결과 84% 찬성
2005-01-18 의약뉴스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회장 김현수)가 지난 14일 하루 동안 휴대전화 소지 회원 1천185명을 대상으로 음성 메시지를 통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전했다.
대상자 1천185명 가운데 응답자는 523명이며, 이 중 직선제를 찬성한다는 응답이 438명으로 전체의 83.7%에 이르렀다.
직선제 반대 입장은 85명으로 16.3%에 그쳤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 0.031에서 집계됐다.
개원한의협 관계자는 이날 "다수의 회원이 한의사협회장을 직선으로 선출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개원협은 이를 근거로 정책방향을 설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