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호치민 종합대학병원들과 자매 결연

의료진 교류 등 두 나라 의학 발전 기여 다짐

2005-01-17     의약뉴스
전남대학교병원은 13일 베트남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University of Medicine & Pharmacy at Ho Chi Minh City) 총장실에서 대학 부속병원 및 산하 3개 병원 등 4개 병원과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두 나라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황태주 전남대학교병원장과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느구엔 딘 호이 총장이 체결한 협약식 자리에는 촐라이ㆍ페드아틱(소아병원)ㆍ트로피컬(열대성 질병) 병원 등 4개 병원장등이 함께 참석했다.

전남대병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 산하 4개 병원들과 의료진 교류를 비롯 첨단의학 공동 연구, 환자진료 등 두 나라사이 동반자적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호치민 의ㆍ약학종합대학은 1947년 설립된 베트남 국립대학으로 의과ㆍ치과ㆍ약학ㆍ공중보건 대학 등 7개 단과대학과 부속병원 및 산하 병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