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부문 확대한 치의미전 작품 접수 돌입
공모전 형식으로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제2회 치의미전이 공모 부문을 기존 동양화, 서양화, 사진에서 수채화, 판화, 조각, 서예부문까지 확대했다
또 치의미전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2월1일부터 5월10일 까지 치의미전에 응모할 작품을 접수키로 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의미전위원회(위원장 이지나, 간사 이성근)는 지난 28일 치협회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제2회 치의미전 행사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는 제2회 치의미전을 오는 6월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 충무아트홀에서 개최키로 재 확인하고, 기존 동양화, 서양화, 사진 등 3개 부문 공모전 형식에서 수채화, 판화와 조각, 서예까지 7개 부문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치의미전 작품 접수는 2월1일부터 5월10일까지로 확정하고, 5월13일 수상작을 발표키로 했다. 수상자 시상식은 6월9일 치의미전 개막행사에서 수여한다.
치의미전 홈페이지 www.dentalart.co.kr 도 처음 오픈했다. 홈페이지에는 치의미전 행사 전반에 대한 소개는 물론 참가 접수현황, 과거 수상작 리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치의미전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주최로 3년마다 1번씩 개최되는 치과의사와 국민이 함께하는 문화축제.
평소 진료실에서 보여 지는 치과의사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친근한 이웃의 벗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전시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공헌 문화사업이다.
특히 의사라는 전문직 종사자들이 비 전공분야인 예술작품을 전문가 못지 않는 열정으로 수준 높은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치의미전은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회화와 사진, 초대작가 작품 등 70여점이 전시돼 6일간 1500여명이 전시장을 찾는 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지나 제2회 치의미전위원회 위원장은 “제2회 치의미전부터는 홈페이지도 마련하는 등 1회 때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치과의사가 좋은 작품을 출품하고 국민들도 전시회장을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시회 장소인 충무아트홀은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신당역 5분 거리 이내 대로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데다, 수시로 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어 관람객 유치에도 크게 유리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한편 제2회 치의미전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 www.dentalart.co.kr 이며, 문의처는 주관사인 아람비 (02) 6743-3300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