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리 큐브릭

2016-01-21     의약뉴스

 

▲ 로비에는 <샤이닝>에서 주인공 잭 니콜슨이 휘두르던 도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 <시계태엽오렌지>의 클립보드.
*영화 감독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스티븐 스필버그는 "그는 아무도 모방하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는 그를 모방하기에 급급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영화를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스텐리 큐브릭을 모를리 없다. 

<영광의 길>(1957) <닥터스트레인지러브> (1964)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1968)  <시계태엽오렌지>(1971) <베리린든>(1975) <샤이닝>(1980) <폴메탈자켓>(1987) <아이즈 와이드 셧>(1999)등 그야말로 명작을 숱하게 쏟아냈다.

어떤 이는 감독의 우상이라고 하고 또 어떤 이는 그의 작품 1편은 남의 작품 10편과 같다고 극찬하고 있다.

정동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오는 3월 13일까지 회고전이 열린다.  거기 소개된 작품을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넓은 화면으로 감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본전(입장료 1만 3000원)은 뽑고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