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채종일 회장 취임식 성료
2016-01-0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이하 건협)는 4일(월), 본회 6층에서 제24대 채종일 회장(사진)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전해왔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인원 건협 부회장(서울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을 비롯한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본부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채종일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건협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국민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의료소외계층의 건강검진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종일 회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감염병연구소 소장,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교실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건협은 이날 취임식에 이어 2016년 새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 채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음 4가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질병예방활동에 주력 △건강검진 전 분야의 품질관리 강화 △사회공헌활동의 확대 △제5군 감염병 예방사업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