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한의원, 난임지원 사업 전개
2015-12-28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여성한방네트워크 인애한의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난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해왔다.
이에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는 시험관 성공율을 높이고자 시험관 시술을 시작해 착상탕만 복용 가능한 이들 20명을 대상으로 착상탕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청 방법은 인애한의원 카페 내 게시판에 신청 댓글을 남긴 다음,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주소, 마지막 생리 시작일, 난자채취 예정일 등을 쪽지에 적어 발송하면 된다. 인애한의원 강남점에서는 조건에 맞는 이들을 선별해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선택받은 이들은 원하는 날짜 예약 후 인애한의원을 방문하여 난임설문지를 작성하고, 정소영 원장과 개인 면담 후 착상탕을 처방받고 복용하게 된다.
착상탕은 1차로 난자 채취일 저녁부터 15일간 복용하게 되고, 임신이 확인되면 안정적 유지를 위해 2차로 15일간 복용하게 된다.
유산 징후가 있을 경우, 징후가 소실될 때까지 착상탕을 복용해야 한다. 처방 후 약을 받기까지 2-3일이 소요되므로, 늦어도 채취 3일 전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인애한의원 측은 “시험관 시술 이후에는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며 “이미 몇 차례 시술에 실패했다면, 그만큼 착상과 임신유지가 어려운 경우이므로 유산기가 있을 때 병원에 입원하는 것처럼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청: http://cafe.naver.com/slimmom/20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