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MEDICHECK LAb’ 개원
2015-12-15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회장 조한익, 이하 건협)는 건협의 임상검사 정도 관리와 진단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14일(월), 임상검사 전문기관인 ‘MEDICHECK LAb’을 개원했다.
청주시 지북동에 위치한 ‘MEDICHECK LAb’은 건협의 전국 16개 시도지부 진단검사실을 중앙화한 것으로, 570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추고 있으며, 각 층은 TLA를 활용한 자동화 검사, 유전자 검사, 질량분석검사, 세포․조직검사 등의 최첨단 장비와 질 관리의 핵심지표를 평가해나갈 QM실, 신규사업개발 및 데이터 구축을 위한 R&D실이 구축되어 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MEDICHECK LAb은 검사의 신뢰성 향상, 분자․유전검사를 통한 검사의 전문성 강화, 공적 기능 제고를 위한 조사연구 기능 강화, 자원개방을 위한 빅데이터 구축, 교육을 통한 전문 인재 발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협회가 국민의 평생 건강동반자로서 한걸음 더 내딛게 되는 기회가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과 건강증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금세기 내 건강수명 120세 달성을 위해 전국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중심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건강생활의 습관화를 유도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