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새해 진료비 적정성 평가에 역점
신언항 원장, 시무식서 강조
2005-01-03 의약뉴스
신언항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국내 유일의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국가보건의료정책을 개발하고 이를 집행해야 할 책무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면서 “지난 25년간 축적된 심사평가 자료와 경험 등을 바탕으로 급여기준 개발과 수가약가 관리, 신의료기술 등의 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신 원장은 특히 새해 업무방침과 관련 ▲의료의 질과 효율중심의 통합적 관리 ▲정확한 청구풍토 조성 및 급여기준 관리기능 강화 ▲국가보건의료정책의 허브역할 확대 ▲고객만족 경영과 선진적 기관운영 ▲실용주의에 바탕을 둔 혁신과 성과관리시스템의 도입·정착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함께 한다면 새로운 심평원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면서 “목표를 향해 흔들림없이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홍대업 기자(hongup7@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