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출신 직장인 약대 편입 붐

경희대 65대 1, 숙명여대 72대 1

2005-01-03     의약뉴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직장인들이 약대로 몰리고 있다.

오늘 편입학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경희대 약학과의 경우 일반편입 2명 모집에 87명이 모여 43.5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학사편입 4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숙명여대도 학사편입 8명 모집에 578명이 몰려 72.2대 1로 마감됐다.

오는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이화여대도 학사편입 약학전공 6명 모집에 93명이 지원, 제약학전공 6명 모집에 89명이 지원해 각각 15.50대 1과 14.8대 1의 경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영한국대학편입사 입학관계자는 "편입학 전공 중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과가 바로 약학과"라며 " 특히 대학을 졸업한 후 학사자격을 가진 직장인들이 좀 더 안정된 직장을 얻기 위해 학사편입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작년 1학기 편입학 경쟁률도 경희대 학사 4명 모집에 325명 지원으로 82.25대 1, 동덕여대 1명 모집에 87명 지원으로 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에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각 대학들은 이번 달 안으로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경희대 한약학과의 경우 3명 모집에 38명이 지원해 현재 12.67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의약뉴스 박미애 기자 (muvic@newsmp.com)

<주요대학별 모집인원 현황>





































































  대학  


모집인원(학사)   


모집인원(일반)


경쟁률


숙명여대 (마감)


8(578명지원)


1(6명지원)


72.2:1(학사)


경희대 (05.01.03 마감)


4(260명지원)


2(87명지원)


65:1(학사)


이화여대(05.01.04 마감)


약학6(93)

제약학6(89)


 


15.50:1(약학전공)


덕성여대(01.04~01.06)


 


6명


 


동덕여대(01.14~01.17)


4명이내


 


 


삼육대(01.12~01.16)


3명이내 


5명


 


우석대(01.10~01.14)


4명이내


 


 


원광대(01.13~01.15)


4명이내


 


 


강원대(01.10~01.12)


4명이내


 


 


조선대(01.12~01.17)


7명이내


3명


 


충남대(01.12~01.17)


약학2명 제약학 2명


 


 


충북대(01.11~01.14)


약학3명 제약학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