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회장,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 방문

이웃사랑 실천

2004-12-31     의약뉴스
녹십자 허영섭(許永燮) 회장은 29일 경기도 성남시 주민교회 지하에 위치한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예배를 보고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994년 문을 연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대표 김해성 목사)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권보호와 쉼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회사에서 매년 연말이면 ‘온정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해온 것과는 별도로 몇 년 전부터 매달 개인적으로 ‘성남 외국인 노동자의 집’을 후원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