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최종접수 결과, 최고 47대 1

한약학과 인기여전, 원광대 17대 1

2004-12-27     의약뉴스
2005년 대학 정시모집 최종 원서 접수 결과 약대의 경쟁률이 평균 경쟁률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결과 서울 소재 약대의 경우 평균 9.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약대의 경쟁률별 분포는 ▲우석대 다군 47.63:1 ▲원광대 다군 41.1:1 ▲경성대 28.42:1▲삼육대 22.80:1 ▲동덕여대 다군 20.00:1 ▲대구가톨릭대 다군 19.62:1 ▲영남대 다군 18.19:1 ▲우석대 나군 17.35:1 ▲대구가톨릭대 나군 13.00:1 ▲강원대 12.20:1 ▲동덕여대 나군 11.71:1 ▲충북대 나군 9.76:1 ▲원광대 가군 9.12:1 ▲충북대 가군 9.19:1 ▲덕성여대 다군 8.84:1▲영남대 가군 8.61:1 ▲충남대 7.11:1 ▲부산대 6.70:1 ▲전남대 가군 5.85:1▲덕성여대 나군 5.77:1▲중앙대 5.77:1 ▲성균관대 5.33:1▲전남대 나군 5.04:1 ▲숙명여대 5.2:1 ▲경희대 4.83:1 ▲이화여대 4.57:1 ▲서울대 3.67:1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지난 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대는 52명 모집에 191명이 지원 3.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대 의예과는 69명 모집에 233명 지원 3.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숙명여대는 24일 원서마감 결과 가군은 3.2대 1, 다군은 25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숙대 평균 경쟁률은 5.2대 1.

경희대는 27일 최종 접수 결과 36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 4.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중앙대는 73명 모집에 421명이 지원 5.77대 1로 마감됐다.중대 의학부는 3.84대 1로 전체 5.75대 1보다 낮은 지원율을 보였다.

덕성여대는 나군과 다군 각각 5.77대 1과 8.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 경쟁률 4.97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화여대는 72명 모집에 329명이 지원, 4.57대 1, 동덕여대는 나군과 다군 각각 11.71대 1과 20.00대 1로 최종 집계되었다.

성균관대는 48명 모집에 256명이 지원 5.33대 1로 마감되었고 의예과는 35명 모집에 104명이 모여 2.97:1에 그쳤다.

약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대학은 우석대, 원광대,삼육대 순으로 나타났다.

우석대는 나군이 17명 모집에 295명이 지원 17.35:1, 다군이 16명 모집에 762명이 모여 47.63으로 마감됐으며 원광대는 가군이 9.12 다군이 8명 모집에 328이 모여 41.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육대의 경우 22.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약대 6년제 추진정책에서 누락돼 논란이 되던 한약학과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광대 나군이 8명 모집에 135명이 지원 16.8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군은 25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 5.44:1,우석대 다군이 17명 모집에 261명이 지원, 15.35:1 나군이 10.11:1 경희대가 38명 모집에 157명이 지원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약뉴스 박미애 기자 (muvic@newsmp.com)

<2005년 전국 약대 경쟁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