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회장 著 ‘30세 영업본부장 신화’ 주문 잇따라
톱 세일즈맨 영업 마인드 벤치마케팅 ‘열풍’ 일어
2004-12-27 의약뉴스
연말연시를 즈음하여, 약업계는 불황극복과 매출실적 달성에 위해 영업사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각 제약사들은 나날이 점증하는 경쟁구도에서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는 신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영업력강화에 있다고 분석하고 영업사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제공과 함께 영업 성공사례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제약사들은 사내 영업실적 우수자에 대한 영업사례 발표회를 통해 영업사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국내 약업계에서 적용되었던 톱 세일즈맨의 영업마인드 및 영업방식 등 세일즈 노하우를 전수하려는 움직임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와 함께 현재 단체주문을 통해 영업사원들의 교육용 도서로 이 책을 활용하고 있는 제약사는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국내 유력 제약사들은 물론 바이엘코리아, 한국와이어스 등 외자 제약사들을 포함하여 20여개사에 이르고 있으며, 점차 전 제약사로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
이와 함께 진로제약 등 일부 제약사는 저자인 이희구 회장을 직접 초빙하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업성공사례 강연회를 의뢰하는 등 영업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제약사 영업본부장은 “무조건 열심히 하여 목표를 달성하라는 강압적이고 천편 일률적인 리더십으로는 더 이상 의약품 세일즈맨들에게 비전과 동기부여를 줄 수 없다”며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통해 자발적으로 고객감동정신을 실천하는 세일즈의 마인드가 돋보이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책은 과도한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세일즈맨들에게 확고한 목표설정을 통해 약업인으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심어주는 데 유익한 지침서”라고 평가하고 “영업사원은 물론 관리직 사원들에게도 읽혀 연말까지 리포트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톰지메디컴 관계자는 “책 발간이후 국내 제약사들의 단체주문은 물론 교보문고 경영도서부분 판매순위에서도 상위에 랭크될 만큼 일반인들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국내 유력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여 BT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약품 세일즈맨들의 위상에 대해 조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약업계 최고의 세일즈맨으로서 걸어온 도전과 성공의 30년 영업 인생이 정리된 ‘30세 영업본부장 신화’는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지녀라 ▲원대한 꿈과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정보를 움직이는 사람이 되라 ▲작은 정성으로 큰감동 구현하자 ▲일의 무게를 달자 ▲실패와 잘못은 모두 내 탓으로 돌려라 ▲확실한 동기부여를 만들라 ▲사람을 모아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거래를 하라 ▲나 자신을 팔아라 등 이희구 회장의 10가지 성공영업비결이 사례별로 소개되어 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