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회장에 충남대병원 이원형 교수 선임

2015-11-22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이원형 교수.

충남대병원(원장 김봉옥) 마취통증의학과 이원형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92차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차기회장에 선임됐다.

이원형 교수는 충남의대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마이애미 대학 교환교수,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대학 교환교수, 충남대학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및 주임교수,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질관리실장, 교육연구실장, 임상시험센터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교수는 평소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통증의학 분과학회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만성통증과 신경병증통증에 관련된 연구 및 치료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세계적 저널인 PLos one, Scientific Reports에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통증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교수는 “국민소득 3만불시대를 맞아 점증하는 마취와 만성통증 관리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마취통증의학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국민들이 수술 및 처치를 받을 경우 안전한 마취를 받을 수 있도록 ‘마취, 바로 당신의 생명입니다’라는 홍보 캠페인도 준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이원형 교수는 2016년 11월부터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