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간호교과 연구회, 신경림 의원 발의 법안 법제화 촉구
전국특성화고등학교 간호교과 연구회는 6일, 호소문을 발표하며 새누리당 신경림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안의 법제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들은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간호조무사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오로지 전문대학에 간호보조인력을 양성해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65만 간호조무사를 2급 간호지원사로 전락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연구회측의 호소문 전문.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힘쓰시고 노력하시는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님들께 호소합니다. |
신경림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반드시 법제화 되어야 합니다. 저희는 전국의 특성화고 보건간호과 설치교의 교사들로서 지난 20여 년간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연간 8000여 명의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의 대표성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교사 연구회입니다. 지난 수십 년간 간호조무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교육하여 왔는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간호조무사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오로지 전문대학에 간호보조인력을 양성하여 1급과 2급으로 나누어 65만 간호조무사를 2급 간호지원사로 전락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