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아제약=하락 추세 장기화

2002-10-11     의약뉴스
2002년 3월 6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 상아제약은 산업은행 3차 유동화 전문회사와 전환사채 청구문제로 3차 유동화 전문회사에 소 제기된 상태다.

상아제약은 6월 25일 공시에서 제놀 외 115개 품목을 녹십자 PBM이 독점 판매하도록 계약했다고 공시했고, 녹십자 PBM은 상아제약의 계열사다.

전년대비 반기 매출액은 감소했고, 영업손실 기록 및 당기순이익은 미국 바이오 기업인 메드이뮨의 주식 매각에 따른 것이다.
 
관리종목 지정해지 전에 주가 많이 상승하였으나 그 후 시장하락과 더불어 주가 많이 하락했고, 실적 고려 시 제약업 평균 주가보다 하회할 가능성 많다.

10일 오후 1시 현재 거래량이 1470주라는 극도로 작은 점에서 바닥권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다. 이 추세가 계속될 것 같다.

10일 현재 주가는 6.990원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