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04년 제3차 이사회 개최
2004-12-21 의약뉴스
양명모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약사윤리강령낭독에 이어 구본호 회장은 “연말과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준 이사, 감사, 자문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 대의원 겸직 금지 규정으로 인해 전직회장님들이 이사가 될 수 없어 전직회장님 모두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이사회에 참석할 길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약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대구회원들이 보여준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사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2005년도 회무중점추진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관련 임원들과 분회 순방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05년도에는 약대 6년제, 담합약국, 면대약국 척결, 법인약국 문제 등 큰 틀에서 보다 가시적인 회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개설회원 1인당 마퇴성금 1만원을 납부하고 있으나, 2005년도는 증액된 2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으며, 타 지부와 회원수에 비례한 연회비를 비교하면 대구시약이 20여만원 정도 차이가 있고, 퇴직적립금의 적정 적립 등의 원인으로 인상안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약사회 감사지적에 따라 원호권익비를 약사발전기금, 약정협의회비를 약사정책협의회비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