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 고욤나무

2015-11-02     의약뉴스

 

 
 
 
실로 오랫만에 고욤나무를 보았다.

그것도 포도처럼 고욤이 주렁주렁 매달린 고용나무를.

열매도 흑갈색으로 제대로 익었다.

어릴적 따먹었던 기억이 새로워 입맛을 다셨다. 

'고욤 일흔개가 감 하나만 못하다'고 해서 발로 차고 때리고 함부로 베어 버렸던 것이 미안하다.

씨 뿌려 난 고욤나무는 감나무와 접목하고 목재는 고급가구의 원료로 쓰인다.

비타민이 풍부해 소갈증 해소에 적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