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산업의학센터

2004-12-13     의약뉴스
산업의 다양화로 인한 각종 산업재해와 직업병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산업재해로 하루평균 8명의 노동자가 숨졌으며 산재에 따른 경제손실액은 12조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0만6549개 사업장에서 일어난 산업재해자 수는 9만4924명, 2002년 8만1911명에 견줘 15.9%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산업체들의 건강과 상병예방을 위한 투자를 통해 이러한 산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 일반화된 추세라고 할 수 있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산업의학센터(산업의학, 예방의학 박정일 교수)는 산업의 원동력이 되는 근로자들의 상병예방과 진단, 치료, 재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작업능률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1962년 9월 12일 설립됐다.

산업의학센터는 교육부로부터 우수연구소(1994) 및 중점연구소(1997)로 지정 사업장 유해환경조사와 대책에 관한 연구와 중소규모의 사업장의 보건관리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산업의학센터는 산업 및 환경보건관리에서 중금속과 직업성 암의 치료와 직업성 호흡기 질환과 소음성 난청 등 각종 산업재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폐증에 관한 연구 ▲기타 직업병의 진단과 병리학적 연구 ▲사업장의 건강에 관한 연구 ▲심혈관 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연구 ▲산업재해의 원인분석과 예방대책에 관한 연구 ▲작업적성, 산업심리, 인간관계에 관한 연구 ▲산업피로, 인간공학, 노동생리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진료진 :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산업의학센터 정치경, 박정일, 이강숙, 노영만, 구정완, 임현우
▲ 문 의 :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산업의학센터 3779 -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