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협, 다양성 수용 인식 개선 위한 캠페인 전개

2015-10-01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인구보건협회(회장 손숙미)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함께 가족형태 다양성 수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스토리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형태 보다는 아이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스토리 사진과 포스터 공모 두 분야로 나뉘어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스토리 사진 공모전’의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양한 가족(미혼모, 한부모, 입양, 다문화 등)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재미있는 일상을 담은 디지털 사진(4MB이상, JPG, PNG 파일)과 스토리(500자 내외)를 제출하면 된다.

금상(1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1백만원, 은상(1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7십만원, 동상(2점)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상금 각5십만원, 입선(20점)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상금 각2십만원씩 수여 된다'

‘포스터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족(미혼모, 한부모, 입양, 다문화 등)의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작품을 4절지(39×54cm)에 그려서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최우수상(3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각50만원을, 우수상(3점)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각30만원을, 장려상 (6점)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장학금 각15만원, 입선(30점)은 인구보건협회장상과 장학금 각10만원씩 수여 된다. 

한편, 선정작들은 지역순회 전시와 홍보물 등으로 제작되어 대국민 홍보용으로 활용 될 예정이다.

인구보건협회 손숙미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미혼모 가정을 비롯하여 한부모, 입양, 비혼동거, 다문화가정 등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형태에 대한 차별 없이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