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4. 독서는 나의 힘

2015-09-30     의약뉴스

 
 
책 읽기에 딱 좋은 자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누워서 읽을 수도 있고 거꾸로 매달려서 읽을 수도 있다.

목을 길게 뻬고  구부정한 자세로 읽는다고 한들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없다.

설령 벌린 입에 벌레가 들어와도 상관없지 않을까.

읽는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책장을 넘기는 소리처럼 듣기좋은 소리는 어디에도 없다.

읽다가 꾀병이 나면 높고 푸른 하늘 한 번 쳐다보면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