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학교구강보건실’ 활용 국회 토론회 개최

이목희 의원실과…내달 7일 진행

2015-09-21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를 촉구하는 정책토론회를 국회에서 개최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실이 주최하고 치위협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아동 구강 건강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실의 활용!’을 주제로 다음달 7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개회식과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등 순으로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동남보건대 치위생과 이선미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초등학교구강보건실 운영현황과 외국의 학교구강보건사업, 학교구강보건실 활성화를 위한 제안 등을 발표하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재연 부회장(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지정토론에서는 부산대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김진범 교수를 비롯해 초등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담당하는 치과위생사와 시민(학부모)단체, 정부 등의 입장을 청취한다.

치위협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학교구강보건실의 활성 방안을 확인하는 자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