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암 환자 위한 쿠킹클래스 개최
2015-09-17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영양팀이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쿠킹클래스에 이어 17일(목) , 입맛 없는 암환자를 위해 만들기 쉽고, 입맛을 돋우는 간편 요리 7가지를 소개했다고 전해왔다.
소개된 요리는 항암제가 풍부한 '흑임자 두부죽',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 샐러드', 암 유발 물질 형성 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라이코펜이 많은 '토마토 치즈 요리', 대장암에 좋은 '블루베리 요거트', 항균 작용의 마늘과 암세포를 죽이는 강황이 들어간 '마늘카레 주먹밥',셀레늄이 풍부한 브로컬리와 암세포를 억제하는 콩으로 만든 '브로컬리 콩 샐러드' 등이다.
여기에 더해 영양팀은 영양 분말 음료수 까지 선보였으며, 총 120명의 암환자와 보호자가 조리법을 배우고 시식했다.
투병중인 암환자 A씨는 “저염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늘 맛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오늘 먹어본 음식들은 너무 맛있다"면서 "특히 블루베리요거트를 먹으니 왠지 몸이 좋아지는 것 같다. 환자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주는 이 프로그램이 고맙고 지속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는 19일(토), 편식하는 아이를 위한 쿠킹클래스를 마지막으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