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병원 의료산업 및 의료기기 박람회 참가

2015-09-10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 병원 의료산업 및 의료기기 박람회 (K-Hospital Fair2015)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 효율적인 병원경영에 기여하는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전해왔다.

필립스코리아 도미니크 오 총괄대표이사는 “한국에서만 매년 약 2800만 명의 수검자가 필립스 진단 영상 장비로 검진받거나 필립스 환자 모니터를 통해 생체 신호를 확인하는 등 그동안 필립스는 많은 한국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며 “필립스는 병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사회가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의료기기 구매 시 필요한 금융적 지원을 제공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소개한다.

이로써 필립스는 폭넓은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병원의 경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금융 솔루션, 유지 보수 서비스까지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필립스는 병원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울과 남부 지역에 전용 창고를 갖추고 전국 대부분 병원에 필요한 필립스 의료장비 부품을 4시간 이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필립스 전시 부스에서는 필립스의 새로운 환자 모니터 및 전문가용 심장충격기 에피시아 (Efficia) 라인이 국내에 처음 공개된다. 에피시아 라인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높은 기능성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환자 모니터 CM 시리즈와 전문가용 심장충격기 DFM 100 두 종류가 있다.

이 밖에도 응급실, 중환자실 등에서 유용한 태블릿형 초음파 진단장비 비지크 (VISIQ),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의료진의 편의성을 제고한 초음파 진단장비 어피니티 (Affiniti), 척추와 관절 등의 시술 및 통증 치료에 특화된 C-Arm형 X선 투시 촬영 장비 BV Pulesara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