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계속적인 하락

2002-10-10 의약뉴스

2002년 상반기 매출은 월드컵 특수로 인한 우황청심원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매출총이익이 크게 증가하여 판관비의 대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30%대 신장했다.

다만 영업외수익감소로 경상이익은 감소. 매출채권도 절대규모가 감소하고 있어 현금흐름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년부터 마시는 다이어트 음료를 시판하고, 기미, 주근깨, 여드름 치료제 '하이치올C'를 시판했으나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주가는 6월말∼7월 중순에 월드컵 특수 재료로 소폭 상승하기도 했으나 다시 계속적인 하락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낮은 차입금 의존도와 일정수준의 유동성 확보로 재무안정성은 인정되는 수준이나 장기적 하락세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추세다.

9일 현재 1,000원 기록 중이다.

임효진 기자(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