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 여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2015-09-01     의약뉴스

 
 
 
 
 
소나기가 지나가자 물이 불었다.

건조하던 다리 아래가 물바다가 됐다.

왜가리 두 마리가 조심스럽다.

양반다리를 하고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아저씨도 멀리 보인다.

여름이 지나가는 계절의 풍경이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