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6년제, 학생 위한 제도 보완 ‘절실’
군입대 일정·보훈장학금 등 논란...민원 잇따라
약학대학 6년제 전환에 따라 약대생들을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약사회 주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약대생으로 추정되는 민원인이 국민신문고, 규제개혁 포탈 등에서 민원을 제기했다.
우선 문제로 제기된 것은 군입대와 관련한 사항이었다.
해당 민원인은 공군 학사장교에 지원하고 싶은 경우 약사국가고시 일정과 맞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결국 예비 한약사와 약사들은 공군 학사장교를 졸업 뒤 바로 가고 싶어도 1년을 허비한 뒤 지원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간호장교와 비교하며 특별전형 지원자 자격을 예비 한약사, 약사, 수의사까지 포함시키는 범위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또다른 민원인은 약학대학의 6년제 전환 이후 보훈장학금 등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해당 민원인은 우선 현행 제도에 EK라 PEET를 통해 대한민국의 약사가 되기위해선 2+4년제. 총 학사과정을 6년을 다닐 수 밖엔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반면 학부과정의 교육비를 짖원하는 보훈장학금 제도의 경우 약학대학 학부과정을 이수 중인 보훈장학금 수료자를 사각지대에 두고있다고 덧붙였다.
민원인은 “보훈장학금은 약학과의 이수학기로 명시되어있는 학기수인 4년(8학기)만 지원되므로 약학대학을 다니는 보훈장학금대상자는 학부과정 이수를 하기위해 2년(4학기)를 등록금을 내고 학부과정을 다니는 셈”이라고 전했다.
즉, 대학과정을 가기 위한 고등학교 과정과 일반학과 학부과정도 모두 장학금이 지급이 되듯이 약학과 학부입학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다니는 2년(4학기)와 학부 입학 후의 4년(8학기) 모두 장학금이 지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원인은 “이는 의과대학, 한의과대학의 6년제, 건축대학의 5년제를 모두 지원해주지만 약학대학은 다른 학부를 2년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6년 중 4년만 지원을 해주는것에 형평성이 어긋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