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특허권 취득

2015-07-20     의약뉴스 김창원 기자

서울제약은 지난 17일 타다라필 구강붕해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해당 특허는 구강 내 속붕해형 필름제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약리학적 활성성분, 폴리머, 가소제 및 계면활성제를 포함하는 구강붕해필름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타다라필 구강붕해필름은 효능상 신속한 약물의 방출 및 물리화학적 안정성이 요구되며, 녹여 먹는 필름제의 특성상 쓴맛이 차폐돼야 환자의 복용순응도를 높일 수 있다.

서울제약에서 개발한 타다라필 함유 구강붕해필름은 쓴맛이 차폐되고, 구강 내에서 물 없이 신속히 용해돼 방출된다.

대조약인 시알리스 정제에 비해 유연물질 발생이 억제됐고, 저장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다.

서울제약은 해당 기술을 타다라필 필름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활용할 수 있으며, 향후 쓴맛 및 신속한 약물 방출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약물들에 적용함으로써 구강붕해필름제 파이프라인의 확대 및 기술축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