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불용약 반품지원 사이트' 오픈

시도약사회 관리...배송업체 지정 가능

2015-07-18     의약뉴스 허성규 기자

▲ 대한약사회가 새롭게 구축한 반품사이트 팜엑스.
불용재고약으로 인한 약국가의 불만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약사회가 반품 사업 지원을 위한 사이트를 구축,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최근 시도약사회를 통해 ‘약국 내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업무 지원 웹사이트 구축 및 사용 안내’를 공지했다.

그동안 현재 일선 약국가에서는 처방중단에 따른 사용금지, 의약품 소량포장 단위 공급 부족, 지역처방의약품 목록 미제출 등의 제도적 문제로 약국내 불용재고의약품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반품사업도 시행되고는 있지만, 번거로운 반품 처리과정에 불만이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를 비롯한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진행중인 반품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이용가이드 등을 안내했다.

가이드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팜엑스(http://www.pharmx.co.kr)는 면허번호, 생년월일(6자리)로 로그인 한 후 반품 목록 추가를 통해 반품하고자 하는 의약품명을 검색, 이를 추가 할 수 있다.

반품 대상 의약품 추가는 검색 후 구입한 곳(사입처), 매입가(현재의 보험약가)를 확인해 유효기간을 입력하고, 반품할 수량 입력하고 저장하면 완료되며 이후 라벨·인수증 출력이 가능하다.

특히 반품목록작성 하단에 배송업체지정 바로가기 메뉴를 클릭하거나 배송정보관리에서 배송업체지정 메뉴를 선택해 배송업체를 지정할 수 있다.

또한, 라벨이나 인수증을 출력하면 목록에 있는 데이터는 배송대기로 이동하는데, 이후 배송업체가 반품약을 수거해 가면 배송완료를 선택해 과정을 마무리하면 된다.

단, 수정이 필요할 경우 해당 품목을 선택하고 배송대기 취소 버튼을 누르면 된다. 다만 배송완료 상태에서는 수거가 끝난 단계이므로 수정이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해당 사이트를 통해 반품사이트 이용과 관련한 기능 개선 등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회원 개인의 정보와 현재 반품 진행 경과, 과거 진행했던 반품 내역 등도 확인 할 수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역약사회 차원의 자체 반품사업이나 제약사별 상시 반품 처리 시 원활한 반품업무 지원을 위해 반품사이트를 개설했다”며 “시도약사회는 반품사이트 관리자로 등록돼 신규 약국 회원 및 배송업체 등록과 자료집계 등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