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1. 질경이

2015-06-29     의약뉴스

 
 
얼마나 질기면 이름까지 질경이일까.

잡아 당겨 보고 찢어 보고 씹어 보면 왜 질경이인줄 알게 된다.

그 보다 더한 것은 다른 주변의 식물은 가뭄이나 뙤약볕에 다 죽어도 질경이 만큼은 죽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옛날에 굶주림과 질병에 빠진 병사들이 마차바퀴 자국에 눌려 있거나 근처에 있는 이  풀을 먹고 살았다고 해서 차전초라고 불리기도했다.

주변에 아주 흔한데 약효는 인삼ㆍ녹용 못지 않다고 한다. 거의 모든 병에 사용가능하고 효과가 있다고 하니 만병통치약이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