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판도매 최고 40% 마진 챙겨

2004-11-10     의약뉴스
총판 도매들이 받는 도매마진이 무려 40%에 이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도매들은 제약사로 부터 기준가 대비 40%의 마진을 챙기고 있다.

엄청난 마진을 확보한 도매들은 이를 기회로 의 약사를 상대로 % 장사를 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총판이 확보한 병원이나 약국을 제약사가 뚫고 직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한 도매상 사장은 " 1,500여군데 도매상 중 1000곳이 총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도매상은 병원장이나 약사들과 두터운 친분관계를 이용해 리베이트 장사를 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 이런 도매들 때문에 전체 도매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며" 제약사들의 무분별한 마진 경쟁을 경계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