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원 기탁
2015-06-0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 특별모금에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일 전해왔다. 전달식은 지난 1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이번 모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공헌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유정복 인천시장(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환원을 하는 인천성모병원이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치료를 받고 퇴원한 저소득층 가정에 생계비 지원 및 새마을금고 새생명돕기회와 함께 한부모 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