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서울서부지부, 군장병 금연지원
2015-05-26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껑충 뛰어버린 담뱃값으로 너도나도 금연 시도에 여념이 없다. 군장병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면세 보급 담배가 지난 2009년 중단되면서 월급이 15만원 수준인 병사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2015년도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군인, 전·의경 금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군인, 전·의경 장병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인식시키고,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방문금연클리닉 등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조재현)는 지난 4월 공군 551포대를 시작으로 537포대, 육군 2사단, 수도방위사령부, 26사단 등 군장병들의 금연참여를 통해 금연 실천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금연분위기 확산을 통해 담배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