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마주 보며 생긋

2015-05-25     의약뉴스

 
 
 
 
 
 
 
아카시아 꽃이 막바지다.

더 늦으면 실바람 타고 오는 향긋한 꽃냄새를 맡을 수 없다.

내년을 기다리기는 너무 길으니 서둘러 과수원길로 향한다.

역시나 눈송이처럼 하이얀 꽃이 날린다.

둘이서 얼굴마주 보고 생긋 웃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