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11월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2004-11-05     의약뉴스
대구시약사회 정기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가 3일(수) 밤 9시30분부터 24시까지 구본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상임이사, 분회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개회, 국민의례에 이어 구본호 회장은 "지난 한달동안 제2차 이사회에서 회관증축안이 승인되고, 마퇴 대구지부 설립안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회에서 통과되는 등 회무의 폭을 넓혀주는 사안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약사회보'도 새롭게 달라졌음을 알 수 있는 점 등은 모든 임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고, '전국약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연말까지 얼마남지 않은 기간동안 금년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할 뿐 아니라 내년도 사업도 지금부터 구상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양명모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주요회무사항과 공문접수 등에 대한 보고가 있은 후 안건 토의로 회의가 진행됐다.

신상신고미필회원에 관한 건에서는 분회별로 배부된 명단에 대해 해당 분회에서 독려키로 하고, 11월 말까지 미필자는 대구시약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키로 했으며, 2004년도 회계 마감까지 회비미납회원은 마약류 불법 취급 등으로 관계기관에 고발키로 했다.

또, '약 바로알기 캠페인' 실적 및 사례 보고 건은 분회별로 사례를 수시 취합하여 시약에 접수키로 했다.

아울러, '전국약사대회' 불참회원 연수 교육 실시건은 계획대로 오늘 21일(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구시약회관에서 실시키로 하고 강사 선정 등 제반 준비는 약학위원회에 위임했다. 당일 교육비는 3만원로 발전기금 미납자 기금도 접수한다.

2005년도 회무추진을 위한 분회임원 여론수렴건은 시약에서 1주당 2개 분회 임원을 초청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로 하고 올해 안에 실시하되 장소는 분회사정을 고려해 적절히 검토키로 했다.

한편, 대구시약은 오는 22일 대약 정기지도 감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당일 회장단과 상임위원장은 가급적 참석키로 했다.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