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치매 예방 행사 성료

2015-04-28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건국대병원은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센터장 한설희)와 함께 지난 24일 치매 예방 건강 강좌를 성료했다.

이날 건강강좌 강사는 건국대병원장이자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장인 한설희 교수가 맡았으며 한 센터장은 이번 행사에서 ‘뇌를 지키는 습관’을 주제로 치매의 원인과 증상,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 대해 강연했다.

한 센터장은 강좌에서 “치매의 대표적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환경적 영향도 많이 받는다”며 “우울증은 철저하게 치료하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강좌 전 후로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강의 전 행사를 찾은 내원객을 위해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전시를 비롯해 태플릿 PC 두뇌활성화 프로그램인 ‘브레인 헬스’ 체험시간을 가졌다.

또 광진구치매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강좌 후에는 광진구 치매지원센터의 가정인지 재활책자 ‘안녕 브레인’ 성과발표를 비롯해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에게는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가정두뇌활성화 학습지’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