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김성대 사무총장, 국민포장 수상

2015-04-02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 서울의대 명예교수)는 김성대 사무총장(사진)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7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리는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고 전해왔다.

국민포장은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훈으로, 김성대 사무총장은 건강증진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협회측에 따르면, 김성대 사무총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34년간 재직하면서 학생, 아동 척추측만증 검진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정부서울청사를 비롯한 대전·광주·세종청사에 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공무원의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건협사랑봉사단을 통해 장애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사회복지시설거주자·중식지원 학생 등 취약 계층에 대한 무료건강검진을 매년 20여만 명 이상 실시했으며, 무의탁 노인 가정방문 및 후원, 장애인 활동지원, 결손가정 아동보호,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 사랑의 헌혈, 아동 발달지원 계좌[디딤씨앗 통장] 등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익사업을 전개해왔다.

이 외에도 2002년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시아‧태평양장애인 경기대회 등 범국가적 국제행사에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식 향상에 노력했으며, 의료허브 구축을 위한 적극적인 해외 의료 교류활동으로 국가 위상제고에도 기여했다.

한편, 김성대 사무총장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공로표창, 부산광역시장 공로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